강좌 수강후기

2021년도 코트라 채용 경제논술 후기
admin / 2021-09-23 10:48:43
  • 9월 4일 코트라 수도권-인문 시험을 보고 왔는데 시험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시험 공부를 하면서 후기를 읽으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자세히 써보고자 합니다. 우선 학원 수업을 들었고, 학원 내에서 스터디 모집 글을 보고 스터디에 참여도 했으며 따로 신문 요약, 한국은행 무역협회 코트라 수출입은행 보고서를 참고했고 유튜브도 많이 봤습니다. 유튜브는 영상을 그냥 보는게 아니고 들으면서 워드로 내용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여러번 봤으며, 시험 직전까지 여러번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시험 두달 전에는 톰슨에듀 모의고사 66회짜리를 1회독했고, 시험 3주 전에 2회독, 시험 전주엔 혼자 1회독했습니다. 따로 이슈를 정리해서 자세히 검색해봤는데 이번에 탄소중립이 시험에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학원에선 예상문제로 풀어봤는데, 제 생각에는 그냥 풀어보고 모범답안보고 끝~ 이게 아니고 본인이 자세히 찾아보고 보충해서 자신의 답안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상문제는 말그대로 예상문제이기 때문에 학원에서 나오는 주제를 참고해서 글 쓰는 연습을 정말 정말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시험 직전에는 그래프 정확히 그리는 연습을 했는데요. 공부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그래프가 엄청 많지는 않았고, 나오는 그래프를 응용해서 쓰면 되겠더라구요. 제가 정리한 목록의 일부입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거의 이게 다였던 것 같아요. 그래프 그리는 방식과 이슈를 접목시키는 것은 학원 자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1년 9월 4일에 본 코트라 신입사원 채용 경제논술 필기시험에서 저는 이런 식으로 썼었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

    1번 문제 (분량 두 장 씀) 40점

    유럽 재정 위기가 생긴 이유와 아르헨티나 외채외기와 함께 경제에 미친 경로에 대해쓰기.

    이 문제는 나올거라고 예상은 못했지만 알고 있던 문제였습니다. 코트라 준비할 때 우선 경제 이론을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가장 우선순위로 공부하셔야하고, 아시아 외환위기, 유럽 재정위기, 아르헨티나 외채위기와 같은 경제 위기에 대해 발생 경로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 등을 잘 숙지해놔야겠어요.

    예상은 못했지만 올해 한국은 확장 재정정책을 하면서 미국의 테이퍼링이 가시화되면서 공부했던 주제 중 테이퍼텐트럼 발생 경로와 비슷했기 때문에 고정환율제 하 자기실현적위기 모형을 그렸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는 서유럽 프랑스 독일 은행에서 자금을 빌렸던 남유럽 국가들이 재정 방만 경영으로 채무를 갚지 못했고, 불가능한 삼위일체설(3가지 요인 씀) 하 각 국가의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 프랑스와 독일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이었으나 남유럽 국가는 관광 산업이 위주였기에 경제 위기에 더욱 취약한 펀더멘탈을 갖고있었다. 등등 으로 썼고, 아르헨티나 외채위기 또한 고정환율제 하 미국 은행들로부터 외채를 차입해 확대재정정책을 썼는데 경제성장을 할 수 있는 곳에 투자되기보다 포퓰리즘을 위한 공무원 증대(사실인진 모르겠는데 걍 찍음), 복지 증대 등에 썼고,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채무를 갚기가 어려워져 외채위기가 발생했다. 라고 썼습니다.

     

    2번문제 (분량 한 장 반) 30점​

    바이든 정부의 환경 정책 – 탄소중립, 리쇼어링 보조금 지급, 탄소국경세 등

    이건 정말정말정말 많이, 자세히 공부했고 나올 지는 몰라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문제였는데 나와서 놀랐지만 이 문제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이론은 안 쓰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수업에서 배운 환경 관련 그래프를 그렸고, 한국이 제조업이 발달한 국가이기에 탄소배출 1위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탄소국경세가 한국 제조업의 생산 비용을 높이며, 이미 환경세를 부과하는 기업에게 탄소국경세는 이중 과세가 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특히 중국 중심의 배터리 공급망을 자국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탈아시아 배터리 공급망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고, 이는 GVCs를 견제하려고 한다. 이거랑 유럽은 그리드패러티를 넘었는데 한국은 아직 석탄에너지가격이 신재생에너지의 3배이기 때문에 RE100선언을 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 뭐 이런식으로 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바이든 정부를 물어봤는데 유럽 얘기를 넘 많이 쓴 느낌이네요 ..;;

     

    3번문제 (분량 한 장 반) 30점

    CBDC에 대해 나왔는데 이것도 꽤 이슈가 된 얘기여서 유튭 영상은 봤는데.. 제가 보다가 잠들어서 대충 개념만 알고 특징도 두 개밖에 몰랐거든요.. 이게 진짜 영상 많이 봐도 무조건 복습해야되는데 솔직히 안 나올 줄 알고 (이런 생각이 공부할 때 진짜 위험하더라고요) .. 이걸로 무슨 문제를 낼 수 있을까 싶어서 그 이후엔 안 봤는데 나와가지고... 근데 달러 패권 얘기는 다른 영상 보고 정리해서 공부해두긴 했거든요. 근데 그게 중국 CBDC가 달러 패권에 미치는 영향이었어요. (문제에서 물어본건 그냥 CBDC가 달러 패권에 미치는 영향) 근데 저는 또 문제에서 중국 CBDC가 미치는 영향 물어본 줄 알고 신나서 기축통화는 1.안정성 2.신뢰성 3.리더십이 있어야한다 근데 중국의 위안화는 중국이 2015년 평가절하를 했고, 현재 공동부유, 디디추싱과 앤트그룹 제재 등과 같이 자본시장에 개입을 많이 해서 신뢰성이 없으며, 일대일로에서 위안화로 결제를 하긴 했으나 모든 곳에서 위안화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고, 주변국과 갈등이 있으므로 리더십이 없다 대충 일케 쓰다가 문제 잘못 읽은거 깨달아서 막 수습했는데 다 티날 것 같고요.. 그 다음 CBDC의 특징은 1.송금 시간이 줄어든다 2.기록이 남아 신뢰성이 생긴다. 그리고 3.네트워크 어쩌구 쓰다가 중간에 종쳐서 문장 끊겼어요 ...

     

     

    [출처]

    카페 글 

    https://cafe.naver.com/tompson/11839 

    블로그 글 

    https://blog.naver.com/tladbsgml12/22250795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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