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dsfds                  출처 : http://cafe.daum.net/tompson/STSO/65

2014년 3월부터 코트라를 준비하였습니다.

3,4월에 토익을, 5월에 한국사자격증을, 6월에 토익스피킹 점수를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하였고,

6월부터 톰슨에듀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코트라 필기준비를 하였습니다.

1-1) 경제논술

개인적으로 경제학원론과 거시경제학을 공부하였고, 

톰슨에듀에서 하는 경제논술을 통하여 최신 이슈들을 파악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지식들을 쌓는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톰슨에듀에서 공부하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글을 체계적,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공대 출신이라 실제로 수 페이지에 달하는 경제논술을 작성하였던 경험이 전무하였고, 처음에는 A4 한 바닥을 채우기도 힘들었지만

요령을 익히고 계속 쓰는 연습을 하다보니 3~4장에 달하는 답안을 작성하는데 무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실제 이공계열 필기 시험장을 와 보면, 경제논술 주제로 3~4장을 작성하는 지원자가 많지 않습니다.(인문계와는 다른게 따로 준비를 하지 않은 허수경쟁자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경제 지식과,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꾸준히 글을 쓰는 연습을 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2) 문제해결 

필기 50%의 배점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실제로 대비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톰슨에듀에서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문제해결을 대비하려고 하나, 코트라에서도 매년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기 때문에,

문제 저격은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방법의 문제해결 문항을 다루에보고,

글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인적성

적성은 이공계 지원자들에게는 쉽습니다. 타 사기업이나 공기업 적성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고,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을정도로 연습을 하신다면 무난히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푸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타 기업들의 적성문제보다 훨씬 쉽습니다.)

인성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항수도 많고, 후기에 보면 적성을 다 풀었는데도 떨어졌다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따로 대비 할 방법은 저도 찾지 못하여 답안 작성시 최대한 일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겼습니다.

3) 실무 면접

타 기업들의 실무면접과 비슷합니다만, 짧은 시간에 상당한 퀄리티를 요구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터디가 상당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실무면접이나 그렇듯이, 너무 공격적이지 않고, 논리적으로 대답을 잘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웃는 인상으로 편안하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영어면접

쉽습니다. OPIC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질문들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임원면접

질문이 상당히 난이도가 있으며, 지원자는 많고 시간은 적기때문에, 본인에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질문이 주어졌을 때 말씀을 하시되, 두괄식으로 짧고 간결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30초 이내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