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입사를 준비하기 위해 경제논술을 공부해야 했는데, 비전공자인 나로서는 혼자서 공부할 용기가 나지 않아 톰슨에듀의 강좌를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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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는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을 듣고 경제논술심화 강좌까지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간 케이스이다. 확실히 학원의 도움을 받으니 경제학 공부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 경제학이라는 게 굉장히 광범위하고, 이전에 공부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매우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는 과목이었다. 그런데 각 강좌를 들으면서 코트라 준비에 적합한 공부 범위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난이도라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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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시경제학 강좌부터 논술 쓰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매주 논술 작성이 포함되어 있는데, 논술 작성에 대해 막막했던 나는 오랜 시간동안 장문의 글쓰기를 연습하고 분량 채우기를 연습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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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좋은 점은, 학원에서 스터디 구성을 해 주어서 스터디원들끼리 공부할 기회도 있었다는 것이다. 혼자 코트라를 준비하는 스터디원을 구하기가 힘든데, 학원 안에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학원에서 배운 자료를 토대로 함께 스터디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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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텔레그램 선생님께서 텔레그램 단톡방을 만들어 주셔서, 그 방에서 자료를 보내주시거나 중요한 기사나 이슈들이 있으면 보내주셔서 경제 이슈나 흐름에 대해서 파악하는데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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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시, 거시, 국제 이론을 듣고 6월 경부터 코트라 경제논술 심화 강좌를 수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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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이론보다는 현재 중요한 이슈를 토대로 한 내용이 많았고, 중요한 이론은 다시 언급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 점에서 미시, 거시, 국제 강좌 때 배웠던 부분과 겹치는 부분이 꽤 있어 모두 수강을 한 나로서는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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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심화 강좌부터는 논술에 좀 더 비중을 둔 것이 느껴졌다. 우선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출과 예상 문제집을 주셔서 매일 논술 공부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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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보는 논술 모의고사도 이론 강좌보다 까다롭고 실전과 비슷한 난이도로 나와, 실전에 대비하기 좋았다. 특히 논술 성적표의 경우, 학원 석차와 코트라 지원시의 예상 석차 등등 많은 요소를 분석하여 성적표를 나눠주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판단하고 연습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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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운이 좋게 나는 1차 합격을 할 수 있었다.

경제학을 처음 공부하거나 코트라 준비에 대한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학원 강좌와 함께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