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수강후기

2016년 한국무역협회(KITA) 최종 합격 후기
admin / 2016-02-09 21:38:20
  • 안녕하세요, 2016년 한국무역협회 최종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합격 수기 남깁니다.

    2016년 무역협회 신입채용에서,

    저희 학원 수강생 중 1명(여)이 최종합격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래 후기도 감사드립니다.

     

    1) 준비과정

    저는 올해 8월부터 무역협회를 준비했습니다. 8월에는 한국사를1급을 취득하고 학원에서 거시경제를, 9월에는 경제논술을, 그리고 10월달까지 3개월 내내 무역협회 필기를 수강하였습니다. 

     

    1. 거시경제 및 경제논술: 저는 어문전공에 인문학복수전공으로, 경제를 전공으로 하지 않았지만 경제에 관심이 있어 1학년 때부터 한국경제 신문을 꼬박꼬박 읽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원론 외의 다른 경제학을 수강한 적이 없어 다른 분들보다 두배, 세배 이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었습니다. 톰슨 선생님께서 나눠주셨던 거시경제 자료는 몇달동안은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침대맡, 화장실 벽면, 손등 등 제 눈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포스트잇을 붙이며 공부했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톰슨 선생님께 인강을 요청하여 계속 돌려봤었고 그래도 모르겠다 싶으면 톰슨 선생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제 비전공자가 계시다면 수업을 듣고 난 후 또 인강을 돌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역협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경제논술을 꼭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최신 이슈들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배우고, 또한 직접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니 신문을 읽더라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2. 번역 및 에세이: 저는 한영 번역은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영한 번역을 어려워했습니다. 영한 번역이 저의 취약점임을 알고, 코리아 헤럴드랑 같이 오는 English Eye를 통해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영한 번역 연습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좋은 문장이나 단어가 있으면 다이어리에 적어 제 언어로 만들도록 노력했고, 다음 에세이 시간이나 번역에 사용했었습니다. 제가 영문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에세이는 상당히 친숙하여 큰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제가 고등학교 때 라이팅 실력을 키우기 위해 했던 노력을 생각해보면 일기를 매일 영어로 썼던 것이 기억납니다. 영어는 쓰면 쓸수록 느는 것이기 때문에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굿모닝 키타: 버스에서 이메일로 배송된 굿모닝 키타를 읽으면서 최근 무역 현황, 무역협회 사업 등을 읽었습니다. 중요한 뉴스가 있으면 따로 스크랩을 하여 프린트 했었고 필기 시험이나 면접 전에 쭉 훑었습니다. 굿모닝 키타 외에도 Trade Brief나 Brics Inside 등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틈나는 대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4. 신문: 코리아 헤럴드와 한국경제. 이렇게 신문 두개를 구독했습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하다보니 최근 3개월동안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한국경제 신문이었습니다. 기사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볼 시간이 없어, 중요한 것만 하이라이트 치거나 스크랩 해가며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1학년때부터 한국경제를 읽었기 때문에 차곡차곡 쌓였던 지식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굿모닝 키타 스크랩북과 더불어 필기와 면접 전에 쭉 훑어보았었습니다. 

     

     

    5. 면접: 톰슨 선생님께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주셔서 PT, 토론, 그리고 인성 면접을 진행했었습니다. 취업을 떠나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제 생각과 가치를 정리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저는 면접 준비 과정이 힘들면서도 재밌었습니다. 면접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니 최대한 많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준비했었습니다. 

     

     

    2) 느낀 점

    무역협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 '과연 내가 이렇게 노력을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많이 초조하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설령 내가 무역협회를 떨어지더라도 지금 내가 하는 노력은 다른 형태로 보상받을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이 어느날 문득 들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부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뚝심있게 그리고 어렵다는거 알지만 최대한 긍정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간다면 틀림없이 합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항상 웃는 모습으로 강의에 임해주신 톰슨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 과정 기간에도 항상 학생들에게 아낌 없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은 물론이고 인간적으로도 선생님께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톰슨에듀학원

    작성자: 젠죠

    http://cafe.daum.net/tompson/STSO/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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