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2017년 KOTRA 상반기 합격자 수강후기 - 경제논술심화강좌후기

작성자 : *** / 출처 : 톰슨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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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듯, 이번 하반기 코트라를 준비하고 있다.

코트라의 전형은 크게 서류, 논술, 면접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저 두 번째인 논술.

경제학과라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인문계로 지원을 하게 될 경우, 총 두 개의 논술을 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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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주제와 관련된 논술,

(2) 직무역량능력평가이라는 이름을 가진 보고서 형식의 논술

난 톰슨에듀에서 5~6월 두 달간 관련 수업을 수강하며 큰 방향과 틀을 잡을 수 있었으며,

지금 현재 8월, 톰슨에서 수강했던 사실이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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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정말 진로 설정에 대해 많고 많은 방황과 고민과 번민과 고통의 시간ㅠㅠ을 보내고 나서 코트라로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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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트라로 목표를 정한 이상 경제논술은 제대로 준비를 해야되겠다고 생각했고,

혼자 공부하거나 스터디만을 통해 준비하는 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정보력 등)

학원을 알아보다가 신촌에 있는 톰슨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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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톰슨 에듀가 코트라 경제논술이나 코트라 직무역량능력 평가 논술에만 관련된 강의를 하는 것은 아니고,

​무역협회나 기타 공기업의 논술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한다.

이코노미스트 지에서 내용을 선정해 영어 토론 수업까지 제공하는 그런 고퀄리티의 학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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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이제서야 들어가자면, 대체 코트라 경제논술 수업에서는 뭘 하는거야... 라며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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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총 8주간 수업을 들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장장 네 시간의 수업을 듣는데 그 중 첫 한 시간은 모의고사 시간으로써, 역대 기출문제나, 최근 기출 동향을 고려한 자체 문제를 풀게 된다.

그 후 약 10분간 쉰 다음 남은 세 시간은 작성했던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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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에 대한 모범답안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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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세 시간이나 ​모의고사에 대해 말하는거야? ㄷㄷㄷ 라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단순히 모범답안을 제시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주제에 대해 거시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미국이 대규모의 양적완화를 실시했음에도 불고하고 저물가인 원인을 설명하라' 라는 주제가 나왔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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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이것을 단순하게 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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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설명하려면 당시 미국의 상황, 경제학 이론, 세계경제의 상황 모두를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하는데,

선생님이 이 모든 것에 대해 정리하여 강의를 해 주시는 것이다. 혼자라면 절대로 불가능할 정도의 분량과 깊이로...

매우 깔끔하게 설명해주신다 ㅠㅠ 감뒁.... ​

경제학과라고 해서, 경제 이론을 빠삭하게 알고만 있다고 해서 논술이 써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한번이라도 글을 써보려고 했다면 알 것이다.

이론+시사+논술, 이 모든것을 모두 가능하게 해 준 알찬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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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말 마음에 든 것은 여기서 짜주는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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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원에서 스터디까지 관리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같은 수업을 수강하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짜게 되니까 시너지 효과가 업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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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약 4개월간 매우 잘 유지되고 있는 스터디다. 벌금도 없는데 다들 정말..ㅠㅠ

열심히 하셔서 나도 자극도 엄청 받고 암튼 우리 스터디 정말 사랑합니다...흐규ㅜㅠ

스터디 장소는 시간만 잘 맞으면 학원에서도 제공을 해 주지만 우리는 거리상의 이유로 종각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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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회의 강의를 듣는 와중에 점수 상승폭은 아래와 같이...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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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면서도 점점 늘어가는것을 느낀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 지금 다시 1, 2회차 모의고사를 보면... ㅎㅎ

다시 적어봐야징~~ 싶다 ㅋㅋㅋㅋ 두 달간의 빡센 강의!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혼자서라면 절대 불가능한 분량과 깊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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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9월에 다시 한번 실전 모의고사 반이 개강된다.

앞의 강의에 너무 만족한 난 다시 수강할 것이고, 제발, 정말 제에발 이번에 기쁜 소식 가져갈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