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이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상태로 1월 미시강의부터 수강하였습니다. 경제논술에 관한 책을 접해보기는 했지만, 답안만 작성되어 있을뿐 접근 방법과 이론과 시사 접목 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은 없었기에 톰슨에듀 수업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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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논술 강의

첫 미시경제 1회 모의고사에서 36점을 받았을 때는 5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막막했습니다. 이론과 시사를 접목하고, 그 내용을 목차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수업을 들어도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론은 이론대로, 목차는 목차대로, 시사는 시사대로 별도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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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의 경우 시사 이슈와 연관성이 높아보이는 이론은 2-3번 반복해서 읽으며 체화시키려고 노력했고, 연관성이 낮아보이는 이론파트는 생략하기도 했습니다.

목차의 경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목차잡는 방법, 인과관계가 담기도록 목차 설정하기 등을 모의고사때마다 연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사의 경우 경제신문과 선생님이 링크로 보내주시는 기사, 연구기관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를 참고하며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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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가 지날수록 이론은 이론대로, 목차는 목차대로 정리되기 시작했고, 시사를 이론과 접목하는 것 또한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엔 이론과 목차, 시사를 종합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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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

국제경제 파트에서 고난이도 문제가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정책을 묻는 질문이 나와 당황하며 시작했습니다. 심호흡을 반복하며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차근차근 목차를 잡아가며 작성할 답안의 큰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볼때 5-10분을 차감하고 시간배분 연습을 했던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